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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Y

입원) 후기를 찾아봤을 때 배정되는 병실은 당일에나 알 수 있다고 하길래 신경을 껐다. 간간히 선호 병실(2인실/6인실)을 조사해서 비슷하게 배정해준다는 글은 봤었는데 나에겐 선호 병실을 물어보지 않았다. 다른 것으로도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못 썼다. 개인적으로는 2인실을 선호하고 있었다.접수하는데 "선호하셨던 6인실로 배정이 되었다"고 안내받았다. 선호병실을 물어본 적이 없는데 누가 마음대로 6인실로 작성한 것 같아서 짜증났다. 나는 선호 병실 안내받은 적 없다고 했더니 올라가서 병실 변경 요청하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동안 큰 병원 나름대로 자신들만의 체계가 있게 돌아가고 그걸 잘 모르는 우리는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며 알아내서 그 절차를 따라야 했다. 안내를 한번에 확실히 해주는 것도 아니..

2022년에 서울A병원에서 수술했다.수술 후기를 찾아봐도 사람마다 다른게 많아서 정보 찾기가 힘들었다.있었던 일을 기록해둘 겸 정보가 필요한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라고 공유해본다.#난소복강경수술후기 #난소복강경수술 #난소기형종수술 #난소기형종 #난소낭종발견 원래 생리통이 심한 편은 아니었는데 유독 아랫배가 부은 느낌이 들었다. 이상했지만 생리 때문이겠거니 하고 넘겼었다.생리가 끝났는데도 아랫배가 부은 느낌이 났다. 별 생각 없었지만 그날 밤 자기 전 침대에 누워서 나도 모르게 손으로 배를 만져봤다. 세상에 아랫배에 뭔가 동그랗고 두둑한게 만져졌다. 방광염에 걸렸던 적이 있어서 처음엔 방광이 부은줄 알았다. 조심스럽게 계속 만져봤더니 대칭이 아니고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었다. 그때 '배에 뭔가..